브랙시트 후 영국 취업비자 신청시 요식업 분야에서는 헤드쉐프에 한정됐던 취업비자를 일반쉐프와 식당메니저까지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연봉도 3만 파운드 이상으로 요구되었던 것도 브랙시트 후 새 이민법에 따라 25,600파운드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그러나 이는 최저임금인 것이고, 어떤 직책을 받느냐에 따라 급여도 더 높게 책정될 수도 있다.

영국 취업비자를 통해서 직원을 채용하려면 고용주는 반드시 영국 이민국에 스폰서라이센스를 신청해서 승인받아야 한다. 이는 보통 신청해서 결과를 받기까지 약 2개월 정도 소요된다. 또 그렇게 신청해서 이를 승인 받으면, 그 후에 스폰서쉽증서(CoS) 할당신청을 해야 하고, 이렇게 받은 스폰서쉽증서를 발행 받아 이멜로 받으면 그것을 가지고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스폰서쉽증서는 UCoS와 DCoS가 있는데, UCoS는 영국에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한 루트의 워크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직을 할 때, 혹은 영국 대학을 졸업하고 남은 학생비자에서 취업비자로 전환을 할 때 사용한다.

그리고 DCoS는 그 이외의 대상자들이 받아서 신청할 수 있다. 즉, 해외에서 신청하는 사람은 전원 이를 받아야 하고, 영국에서 신청하는 사람이라도 YMS비자 등 단기워크비자, 단순 학생비자 소지자, 각종 비자의 동반비자 소지자 등이 사용한다.

영국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현재 영국 체류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학생비자, YMS비자, 각종 워크비자, 동반비자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방문(무)비자로 입국해서 영국 내에서 취업비자로 전환할 수는 없다. 영국 거주비자가 없는 경우는 본국에 가서 취업비자를 신청해서 받아서 재입국해야 한다.

취업비자 신청시에는 반드시 영어능력증명을 해야 한다. 이는 IELTS UKVI시험 4영역 모두에서 4.0 이상을 받아야 한다. 혹은 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학위를 받은 경우는 이 증명서로 대신할 수 있다.

그리고 범죄조회증명서는 요리사 혹은 식당메니저로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교육과 의료분야로 취업하는 경우에만 제출한다.

영국이민센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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