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2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2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 부의장 노수희가 김정일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해기 위해 북한에 밀 입북했다고 한다. 북한 방문은 정부의 허가 없이는 불가능 한데 노수희는 김정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겠다는 일념에 불타 중국 북경을 통해 불법 입국하는 대범함까지 보였다. 이렇듯 정부 승인도 없이 방북한 노수희는 방북 후 더 가관이었다. 김일성 생가인 평양 만경대를 참배하고 심지어 김정일 추모 기간 중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한다며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북에 사죄까지 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했다. 특히 지난달은 북한 김정일의 도발로 발생한 천안함 2주기를 맞는 달이었는데 불법 입북까지 강행하며 김정일을 추모하고 찬양한 노수희는 차가운 바다 속에서 숨을 다한 천안함 46명과 연평도 포격에 희생된 우리 아들들을 두 번 죽인 셈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정신이상의 수준을 넘어 스스로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노수희를 비롯한 종북세력들을 발본색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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