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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닝가 10번지 안으로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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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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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이 밑에 들어간 A4 크기의 흑백 판화 초상화와 사진이 걸려 있다. 사진이 나오기 전 총리의 얼굴은 판화로 만들어진 초상화에 담겨 있고 그 이후는 흑백사진들이다. 이색적인 것은 컬러사진을 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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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산책 33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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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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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총체적 인격적 존재를 만나는 기분이 들게 하는 도시이다. 흔히들 볼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이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허세와 천박함으로 무장한 강남 사모님같은 귀부인이 아니라, 정말로, 역사와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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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년간 노벨상 28명 캐번디시랩의 성공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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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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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19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이 전자(電子)를 발견했음을 알리는 푸른색 표지판도 붙어 있다.굴처럼 생긴 이 건물 정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건물 뒤편 좌측으로 자그마한 현대식 건물이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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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본 대처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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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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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그녀에게는 두 개의 이미지가 있다. 무엇보다 그녀의 눈이 주는 이미지가 그렇다. 대처의 얼굴을 가만히 보면 눈이 짝짝이다. 오른쪽 눈은 날카로워 보이고 왼쪽 눈은 부드럽다. 그래서인지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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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주권 심사기간과 BRP카드 10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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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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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발행하고 매 10년 단위로 갱신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이유는 아이가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얼굴이 바뀔 수 있고, 성인 또한 얼굴의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카드를 새로 받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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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 ⑫ 백야의 기록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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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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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체구인데 탈진상태까지 갔던 몸이라 뼈밖에 안 남은 것 같았다. 길게 자란 수염과 검게 그을린 얼굴도 낯설기만 했다. 썰매개들도 지쳐있긴 마찬가지였다. 지난 53일간 대원들과 썰매개들은 숱한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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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영국의 의료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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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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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까뒤집어 본 가정의는 바로 영국 풍토병인 뇌막염(meningitis)으로 진단했다. 의사는 얼굴이 하얘지면서 “즉시 종합병원에 연락을 할 테니 앰뷸런스를 타고 가라”고 조치를 해 주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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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산책 27 체코 프라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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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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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만찬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헝가리 음식이기는 하나, 체코에서도 흔히 먹어볼 수 있는 굴라슈나 비어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짭조름한 참새구이 요리에 이르기까지, 체코 음식들은 마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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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 ⑨ 그린란드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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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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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떼의 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모기약을 아무리 뿌려도 소용없다. 전속력으로 달려 봐도, 데굴데굴 굴러 봐도 깨알 같은 모기떼는 공기처럼 여전히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잘못해서 숨을 크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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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떠나야 하나” 유럽 최대 한인타운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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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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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른 하나는 유럽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다. 아무리 오래 살고 영국인보다 영어를 잘해도 동양인 얼굴을 갖고는 영국 땅에서 영원한 외국인으로 살 수밖에 없다. 세상이 어려워 질수록 인종차별 문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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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 ⑧ 북극 넙치잡이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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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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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센 팔로 낚싯줄을 걷어 올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껴입었어도 빙산의 바다에서 평생 단련된 근육의 굴곡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잠시 후 기다란 낚싯줄에 1미터 간격으로 커다란 북극넙치들이 낚여 올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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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음식이야기 57 대접이 엇갈리는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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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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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분석이기도 하다. 먼저 이슬람 사람들은 돼지가 사람들의 배설물이 섞인 지저분한 진흙탕에서 뒹굴며 주둥이로 사방 팔방 땅을 뒤집고 다니는 습성을 불결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다른 동물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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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 ⑦ 낯선 여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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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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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했다. 열세 살부터 스물여섯 살까지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팀인데 보통 실력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얼굴이 가무잡잡한 열세 살짜리 소녀 린다가 단연 돋보였다. 날렵한 몸매로 경기장을 누비며 아주 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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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산책 24 오스트리아 비엔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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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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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는 슈니첼만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스트리아 명물 음식들인 굴라슈(Goulash)나 타펠슈피츠(Tapelspitz)라고 부르는 쇠고기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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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음식이야기 55 콘월은 잉글랜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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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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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스코틀랜드 완전 독립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굴러 가는 이 섬나라를 유럽 사람들은 호기심 반 의구심 반으로 지켜 보고 있다. 마치 단단한 껍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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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와 007 탄생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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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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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도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다행히 펍이라 아직은 입장료가 없다. 이름처럼 동굴 같은 지하로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한다. 벽에는 비틀스의 부조가 조각돼 있고, 무대에는 비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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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 ④ 머나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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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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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은 채로 날아야 했다. 시속 200km로 북극 상공 1,500m를 날아가는 동안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찢어놓는 것 같았다. 카메라를 쥔 오른 손은 감각이 거의 없어졌다. 그래도 찍었다. 저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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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③ 개썰매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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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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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혹한에 길들여진 썰매개들은 아주 힘들어한다. 그래서 이런 날이면 개들은 차가운 눈밭 위에서 뒹굴거나 배를 깔고 엎드려 지낸다.해안 마을의 언덕 위로 올라서자 축구장 다섯 개 정도의 평지가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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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② 썰매개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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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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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위협을 가하면 약한 녀석들은 무조건 바닥에 드러누워 네 다리를 하늘로 뻗은 채 세상에서 가장 비굴한 모습으로 낑낑 울어댄다. 철저하게 복종한다는 뜻을 상대방에게 완전히 인정받을 때까지 언제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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