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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열린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평가전 남북단일팀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남북단일팀 박윤정(23번)이 푸른색 한반도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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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바탕에 하늘색 우리나라 지도’가 새겨진 단일기가 처음 등장한 것은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출전했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그해 5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 단일팀이 사용했고, 이후 아홉 차례의 남북 공동입장에서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단골 메뉴로 등장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에 처음 사용됐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도 한반도기를 들었다.
남북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는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 한다.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이번 동계 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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