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에서 엉덩이 부분 분리 수술을 받은 샴쌍둥이 자매 민사랑·지혜(생후 4개월)의 수술 받기 전 모습.
22일 분리 수술에 들어갔던 생후 4개월된 한국인 샴쌍둥이 사랑이와 지혜 자매의 몸이 성공적으로 분리됐다고 수술을 관장한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 대변인이 밝혔다.
래플스 병원 대변인인 프렘 쿠마르 박사는 사랑이 자매가 수술 약 4시간만인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성공적으로 분리됐다”며 “현재 아는 바로는 사랑이 자매는 분리된 후 수술실에서 양호한 상태로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