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세리 블레어 한국서 깜짝인기
코리안위클리  2003/07/24, 03:22:10   
`일하는 여성들의 우상` 셰리 블레어 여사(49)가 7시간30분 만에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0일 비행기에서 잠깐 내렸다 떠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50)의 부인 셰리 블레어 여사(49)가 한국인들에게 젊음과 세련미 그리고 외유내강을 강하게 심었다.
“수수하면서도 화려하다”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치밀하게 계산하고 연출한 용모와 분위기더라” 등 매스컴 보도를 통해 접한 그의 인물평이 쏟아지고 있다.
IT사업자 인을식(39)씨는 “헐리우드 여우 멕 라이언 같은 바람머리가 귀엽지 않느냐”며 “올망졸망한 얼굴은 해리 포터가 연상된다”며 블레어 여사의 용모에 반한 상태다.
패션전문가 김윤정(28)씨는 그의 `바지 정장`에 주목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 정상의 부인 중 바지를 입고 온 경우는 블레어가 처음인 듯 하다”면서 “`누구의 부인`이 아닌 독립적인 커리어우먼임을 옷차림으로 웅변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블레어 여사의 공식적인 이름은 셰리 부스다.
남편의 지위와 무관하게 유능한 인권변호사로 성가를 높여 온 그는 1980년 결혼 후에도 여전히 결혼 전 성을 유지하는 `강한 여자`다.
명문 런던정경대(LSE)를 우등 졸업하고 76년 법률시험에 수석 합격한 재원. 97년 남편이 총리가 되면서부터 언론의 카메라를 의식, 옷값 지출이 늘어난 것이 불만스러운 알뜰 주부이기도 하다.
방한 동안에도 청와대 본관 내부가 웅장하다며 놀랄 만큼 소박한 편.
그는 `명문가`태생이 아니다. 할아버지는 광부였고, 아버지는 골수 노동당원이자 연극배우 토니 부스. 어머니는 이혼 후 감자칩 가게에서 일하며 그를 공부시켰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가정에 충실한 어머니이기도 한 그는 어린이를 유독 좋아한다. 삼성테스코의 북 카페에서 우리나라 아이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언(19), 니키(18), 캐서린(15) 등 세 자녀에 이어 2000년 5월 46세 때 막내 레오를 출산, 영국에 늦둥이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 말 아파트 값을 깎는 과정에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모성애와 커리어를 조화하기 어렵다. 나는 슈퍼우먼이 아니다”라고 토로, 비난을 공감과 동정으로 반전시키기도 했다.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유럽, 최악 폭염에 몸살 2003.08.07
스페인 45도·다뉴브강 수위 최저… 인도·파키스탄 등은 한달내내 홍수 지구촌이 폭염 가뭄 홍수 등 기상재해로 신음하고 있다. 1870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정몽헌 회장 투신 자살 무엇이 정회장을 죽음으로 몰았나 2003.08.07
4일 새벽 투신 자살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자살에는 여러가지 석연치 않은 점들이 적지 않다. 사정이 어려워졌다고는 하지만 국내 굴지의 대기업 그룹 총수인 정..
‘정회장 집 한채 남기고 떠났다’ 2003.08.07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유가족이 내야 할 상속세는 어느 정도일까. 국세청은 액수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고인의 재산이 별로 없기 때..
<광고산책> - 기존 및 새로운 독자층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FT 2003.08.07
“No FT, no comment.” 라는 자신감에 찬 슬로건으로 유명한 FT(The Financial Times)가 최근들어 지속적인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간통입증과 성개방 풍조 2003.08.07
이불 속의 일은 하느님도 모른다고 했다. 부부끼리의 성생활을 제외한 ‘행위사실’에 대해 우리나라 형법은 “배우자 있는 자가 간통한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