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9일 밤 광화문광장에서 당선 인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손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전진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당선인은 2012년 18대 대선 패배 후 재수 끝에 대권을 거머쥐게 됐다.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인사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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