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종합병원 내 위치한 영국 대표 소매 체인 스토어 2곳이 바가지 가격으로 물건을 팔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WH Smith와 Marks&Spencer (M&S)는 병원 환자와 방문객을 상대로 시중high street 점포보다 가격을 50%까지 올려 판매했다는 것.
특히 꽃이나 회복을 기원하는 카드는 최대 2배 가격을 받기도 했다고 영국 언론이 지난주 크게 보도했다.
더 타임즈는 영국 전역 8개 도시 10개 종합병원 내 WH Smith와 M&S 매점 가격을 조사한 결과 스낵, 샌드위치, 생수와 문구류 가격이 시중보다 비싼 것을 확인했다고 폭로했다.
두 체인점은 비싼 렌트(월세)와 긴 개점 시간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Costa나 버거킹은 시중 점포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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