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설적인 투자 귀재인 워런 버핏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비용은 25만100달러(2억9500만원)로 낙찰됐다.
지난 6일 자정 미국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시작돼 10일 밤 끝난 경매에서 내년 5월 버핏과 뉴욕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권리는 25만100달러를 써냄으로써 139명의 경쟁자를 물리친 이에게 돌아갔다.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낙찰자는 다른 사람 7명을 이 식사자리에 대동할 수 있다.
미국의 유명 투자회사 버크셔헤서웨이의 최고경영자이며 세계 2위의 갑부인 버핏은, 자신이 개발한 투자기법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냄으로써 많은 투자자들에게 존경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