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는 2일 제출한 재외공관 국정감사 계획서에서 영국 대사관 국정감사는 오는 11일(토)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의원(새누리당 경기 포천 연천)을 반장으로 강창희(새누리당 대전 중구), 심윤조(새누리당 서울 강남갑), 최재천(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성동갑) 등 여야 의원 4명과 국회 직원, 속기사도 함께 온다.
일행은 주말인 10일 런던에 도착해 2박 후, 12일 유럽 대륙으로 건너가 주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대사관 등도 감사한다.
2년 전 2012년 주영대사관 국감서는 영국에서 증가하는 탈북난민 문제와 동해 지명, 독도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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