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 지구상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등극했다.
작년 여름 런던 방문자는 전년대비 20%가 늘어 사상 최대였다.
날씨가 좋은데다 조지 왕자 출생과 앤디 머리의 윔블던 테니스 우승 등 여러 상황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490만 명이 런던을 찾아왔다고 국계통계청 ONS가 밝혔다.
이 기록에 힘입어 2013년 한 해 런던 방문자 역시 2006년 만들어졌던 연간 1,560만 명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2013년 1,600만 명의 런던 방문은 파리, 방콕 혹은 뉴욕보다 많은 것으로 ‘최고 인기 도시=런던’을 증명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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