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경찰청Metropolitan Police은 한인이 많이 사는 ‘뉴몰든에 도둑과 소매치기pick pockets가 극성’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단지로 만들어 지난달 배포한 이 경고문은 ‘돈을 지불하려고 핸드백에서 막 지갑을 꺼냈나요?’ ‘은행이나 현금지급기에서 방금전 현금을 찾았나요?’ ‘버스(지하철, 기차)타는 것에 신경 쓰느라 집중력을 잃었나요?’ 를 묻는 형식이다.
경찰은 ‘소지품이나 귀중품을 눈길이 못 미치는 의자 뒤에 걸어 놓거나 방치해 두지 말 것과 고가품이나 비싸게 보이는 물건은 불필요한 주의를 끈다며 스스로 차분하고 재치있게 행동해keep your wits about you 피해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지갑과 호주머니를 조심하고 핸드백이 안전한가를 수시로 확인해 소매치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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