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자국 내에서 생산한 식량과 식품 만으로는 일 년 중 8개월을 못 버틴다는 조사가 나왔다. 20여 년 전인 1991년에는 자급률이 75%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62%로 뚝 떨어졌다는 것이 전국농민협회NFU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생산한 모든 식품을 저장한 후 1월1일부터 먹기 시작하면 8월14일엔 남는 것이 없이 모두 소비된다는 설명이다. 영국은 식품과 음료 수입에 연간 370억 파운드(63조 원)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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