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가 최근 약세를 보이며 런던 시내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유럽 바이어들이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과 매매 전문회사 나이트 프랑크의 최근 자료는 올 들어 첫 달인 1월 런던 시내 부동산 가격은 해외 바이어들이 보유 자금의 ‘안전 투자’를 위해 런던의 고급 주택을 적극 구입하고 있어 0.4% 올랐다고 밝혔다.
이 조사 연구원은 ‘파운드화 약세로 영국 부동산 투자는 수요가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롯 백화점이 있는 Knightbridge는 1월 중에만 1.5%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Notting Hill은 작년 9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1월 들어서는 0.8% 올라 대조를 보였다. 나이트 프랑크는 2013년 런던 시내 부동산은 큰 변화 없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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