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새해 각오·결심
영국인의 새해 맞이 다짐new year’s resolutions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술을 끊거나 크리스마스 휴가에 불어난 체중을 우선 줄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 새해 다짐에는 시대에 맞춰 삶을 현실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열망이 반영되고 있다.
‘책을 더 읽겠다’ ‘저축을 하겠다’가 가장 많이 나온 답변. 살빼기는 여전한 인기 항목으로 3위. 집수리·단장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젊은층 일수록 새해 결심으로 ‘일과 가정 생활에 균형을 맞추겠다’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LA피트니스 헬스클럽이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70%의 응답자가 ‘새해 결심은 시간 낭비나 쓸데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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