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유권자 등록·신고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영국의 신고·신청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현재 영국의 신고·신청률은 0.41%에 그치고 있다. 4·11 총선 당시 재외선거인 등록 3.55%의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한 영국은 선거인 등록자 1243명 중 58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7.4%를 보였다. 이번 재외유권자 등록·신고는 오는 10월 20일 최종 마감되며, 투표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 동안 진행된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