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 직원들이 런던으로 보낼 안전부채를 점검하고 있다. 태극문양의 부채 뒷면에는 영사콜센터, 주영국대사관, 안전지원반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 런던에 우리 국민을 위한 ‘런던올림픽 안전지원반’이 오는 24일부터 8월13일까지 런던 현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안전지원반은 올림픽 기간 영국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종 영사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안전지원반은 주영국 한국대사관에 24시간 종합영사민원상황실(07999-090-370, #369)을 운영하고, 주요 경기장 주변에도 인력을 파견해 돌발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