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을 기념해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국경일로 선포돼 영국 곳곳에서 주요 행사가 열린다.
가장 핵심적인 행사는 여왕이 대관식을 올렸던 6월 2일부터 집중적으로 열린다. 경마팬인 여왕은 6월 2일 런던 엡섬다운스 경마장에서 경마대회를 참관한다. 3일에는 전국 수백만 명의 시민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가든파티를 베푼다. 이날 행사는 여왕이 탄 로열바지선이 호위선 1000여 척과 함께 템스 강을 따라가며 벌이는 수상 퍼레이드로 절정을 이룬다. 4일에는 영국 전역과 영연방국가에서 기념등 2012개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은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걸려있는 영국 국기 ‘유니온 잭’. 18일까지 게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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