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주요 공항에서 입국 심사가 1~2시간까지 늦어지고 있음을 입국자들의 고통과 ‘절규’로 표현했다.
뭉크의 명화 ‘절규 the Scream, 1893’가 지난주 미국 경매 시장서 사상 최고가인 1억2천만 달러에 거래됐음에 빗대어 절묘하게 한 컷에 담았다.
4월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입국심사 지연은 국경이민청the Border Agency 심사규정 강화, 인력부족, 예산 삭감 등 여러 원인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오는 7월 올림픽을 앞두고 철저한 보안과 함께 입국자 불편의 최소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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