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앞으로 근로자로서 영국에 이민 와서 정착할 수 있는 비자를 얻으려면 최소한 연 3만5000파운드(5만6000달러)를 벌 수 있어야 한다고 지난달 29일 말했다.
대미언 그린 이민장관은 1년에 수용할 수 있는 해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이민자 상한을 현재의 6만에서 2만으로 낮추기 위해 이 같은 정책 변경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정착후 수입에 대한 제한 기준이 없다.
영국은 이와 함께 외국 학생들의 비자도 대폭 축소했다.
영국은 지난 해 학생과 이민 가족들을 포함해 순 이민이 25만명을 기록해으나 이를 2015년까지 10만명으로 줄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