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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정 4분의 1이 에너지 빈곤층
코리안위클리  2011/12/07, 08:42:59   
연료요금 대폭 인상으로 250만 가구는 체납상태

영국 가정의 4분의 1이 에너지 요금은 가파르게 오르는 데 비해 소득은 증가하지 않아 연료 빈곤상태에 처해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5가구 중 1가구가 연료 부족을 겪은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2016년까지 에너지 빈곤을 근절할 법적 의무가 있는 영국 정부에 매우 당황스런 수치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소득의 10% 이상을 적절한 난방과 조명에 사용하는 연료 빈곤층이 올해 410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여름 6개 에너지 대기업이 연료 요금을 대폭 인상하기 전에 측정된 수치로 실제 요금에 따른 추정치로는 웨일스를 제외한 잉글랜드 지역에서만 500만 가구 이상이 연료 부족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름 브리티시 가스(BG)는 가스와 전기 요금을 각각 최고 18%와 16% 인상해 평균 연료요금 부담액이 연간 1천96파운드에서 1천288파운드로 높아졌다.
6개 에너지기업 전체로 보면 지난해 평균 21%, 지난 5년간 88% 요금을 인상했다.
연료 가격 상승과 소득 정체, 정부의 복지예산 삭감에 따라 이미 250만 가구가 연료 요금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가스요금 체납자의 평균 체납액이 320파운드에 달했다.
옥스퍼드대 환경변화연구소의 브렌다 보드맨은 에너지 가격이 1% 오를 때마다 4만 가구가 연료 빈곤층으로 전락하며 난방을 끄고 식품 구입을 줄이며 빚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본지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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