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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8월 집값, 10개월 내 ‘최저’
코리안위클리  2011/09/07, 12:57:12   
영국 고급주택, 핫머니 몰려 '활황

영국 8월 집값이 10개월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 전국건축협회 발표를 인용 영국 8월 평균 집값이 지난달 대비 0.6% 떨어진 16만5914 파운드(26만9800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8월과 비교해도 0.4%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영국 주택시장이 모멘텀을 잃었다고 전했다. 영국은 기준금리를 28개월째 0.5%로 동결하고 있지만 은행들이 주택 대출을 제한하면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세계 경기침체가 영국 주택시장을 침체시키는 원인으로 꼽혔다. 최근 미국 경제둔화와 유럽 부채위기, 영국 정부의 긴축정책이 집값 하락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이에 영국상공회의소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9%에서 1.4%로 낮췄다.
전국건축협회의 로버트 가트너는 “영국 집값 하락의 원인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2011년 말까지 하락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면서 “집값 하락의 주요 원인은 8%대의 실업률과 경기 침체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런던 중심가의 고급 주택 가격은 평균 370만파운드(약 65억원)으로 지난 8월까지 1년간 10.5%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고급 주택 시장이 활황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 통화인 파운드가 약세를 보이는 데다 미국·유럽의 부채 위기로 투자처를 잃은 돈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고급 주택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부동산업체 나이트프랭크는 지난달 30일 런던 중심가의 고급 주택 가격이 평균 370만파운드(약 65억원)로 지난 8월까지 1년간 1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집값이 11.2% 급등한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이는 영국의 8월 평균 집값이 10개월 내 최저치로 떨어진 것과는 상반된 것이다.
지난 1일 전국건축협회는 영국 8월 평균 집값이 지난달 대비 0.6% 떨어진 16만5914 파운드(26만9800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일반 주택시장은 금융당국이 주택 대출을 제한해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고 있는 데다 세계 경기침체 영향으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반면 고급 주택 시장에는 외국인 핫머니가 몰려 집값이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나이트프랭크의 리암 베일리 대표는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 “투자처를 잃은 돈들이 런던 고급 주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의 부채위기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런던 고급 주택시장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베일리 대표는 또 “파운드화 약세 덕분에 런던의 고급 주택시장에 해외 구매자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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