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class 빠른 우편물 다음날 도착 확률 93% … 폭설·구조조정 탓
영국 우편청 Royal Mail 서비스가 이전 보다 신속정확성이 떨어졌다는 불만이 높다.
작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1년간 1st class 빠른 우편물의 다음날 영국내 도착 확률은 93%였다.
잉글랜드 북서지역 특히 Cheshire 에서 ‘지각 배달’이 많았다.
영국 우편청은 지난 겨울 폭설과 우편물 물류센터 sorting office 의 구조조정으로 신속성이 예년보다 낮아졌다고 설명했으나 새로운 수거와 배달 시스템 도입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우편서비스는 수년째 모든 산업 분야 중 가장 광범위한 인력 감축과 자동화 설비 도입, 업무 흐름 개선 등 구조 개혁을 감행하고 있다.
Royal Mail은 취급 우편 물량 감소로 2000년대 들어 적자 운영이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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