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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은행, 대출 증액·보너스 억제 합의
코리안위클리  2011/02/16, 06:39:32   
영국 연립정부가 금융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고 임직원들의 임금과 보너스를 적정 수준에서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9일 하원에 출석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은행들이 올해 기업에 1천900억 파운드를 대출하고 임직원에 대한 과도한 보너스 지급을 자제하며 고액 연봉 내역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재무부는 그동안 구제금융이 투입된 은행들의 과잉 보너스 지급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 은행들과 보너스 규제, 대출 한도 증액 등 방안을 협의해왔다.
이에 따르면 은행들은 지난해 1천790억 파운드보다 늘어난 모두 1천900억 파운드를 올해 기업에 대출키로 했다.
이 가운데 760억 파운드는 중소기업에 대출된다.
임금과 관련해 HSBC, 바클레이즈,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로이즈뱅킹 그룹의 경우 경영 책임을 지고 있는 각각 5명의 고액 연봉자 임금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들 은행은 또한 보너스 지급액을 2010년보다 삭감하기로 했으며, 로이즈뱅킹 그룹과 RBS는 올해 보너스 지급액 가운데 현금 지급액을 1인당 2천 파운드 이하로 억제키로 했다.
재무부와 은행들은 또한 2012년부터 골드만 삭스, UBS 등과 같은 외국계 은행의 영국 지사를 포함해 모든 대형 은행의 이사와 고액 경영진의 연봉을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스본 장관은 그러나 노동당 정부가 은행들의 과다 보너스에 대해 50%의 일회성 세금을 부과했던 방안은 도입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재무부는 대신 은행의 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은행세를 2010-2011 회계연도에 모두 25억 파운드 규모로 증액키로 했다.

연합뉴스=본지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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