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식시장이 상승 탄력을 받으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미국 달러에 대해 최근 6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전문가는 영국 경기회복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FTSE100 지수는 2일(월) 139포인트(2.7%) 오른 5,397을 보였으며 3일에는 거의 변화없이 5,396이었다. 파운드는 한국 원화에 대해서도 6월 말부터 40여 일째 강세를 보이며 3일에는 £1=1,861원까지 올랐다. (8월3일 매매기준율) 3달 전인 5월 초·중순 1,620~1,680원에 머무른 것과 비교하면 10% 이상 파운드 가치가 오른 셈이다. 1파운드는 1.594달러로 올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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