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즈파크역 인근 … 수리·단장후 8월 개관 예정재영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이던 한인종합회관 구입이 마침내 실현됐다.
교육기금(이사장 장민웅)은 12일 건물 열쇠를 받고 입주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50년 재영한인 역사의 오랜 꿈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인즈파크역 인근(108~110 Coombe Lane SW20 0AY)에 위치한 회관은 2층, 3층 건물 2채가 연결되어 전체면적 3,265sq ft(303㎡)로 51만5천파운드에 구입했다.
회관은 용도에 맞는 건축허가변경과 3~4개월간 내부수리를 거쳐 8월경에 개관할 예정이며 대사관 순회영사, 한글교육, 각종 강좌, 한국영화 상영, 교민 휴게실 등의 용도로 활용된다.
교육기금은 “회관의 운영과 용도에 대해 재영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제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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