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영국 국내우편요금이 2년만에 인상된다.
영국우편공사(Royal Mail)는 국내 빠른우편(1st class)이 60g까지 28p로, 보통우편(2nd class)는 20p로 각각 1p씩 오른다고 발표했다. 60g이 넘는 모든 국내우편물 요금도 기준보다 1p씩 오르게 된다.
인상된 요금의 우표를 붙이지 않은 편지는 수신자가 차액의 3배에다 수수료(handling charge)를 물어야 하거나 발신자에게 돌려보내지게 되므로 주의를 해야한다.
기존 우표중 요금 대신 ‘1st’나 ‘2nd’가 찍힌 것은 요금인상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