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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 가스회사 ‘폭리’ 서민난방비 '폭탄’
코리안위클리  2010/01/20, 05:30:00   
에너지 공급회사 순익 50% 급증 … 국제시세 인하 불구 가격 인상

영국에 불어닥친 수십년만의 추위와 폭설 날씨로 인해 가스사용이 엄청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같은기간보다 50% 이상 오른 가스비 청구서를 받아 충격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가지는 가정이 상당수에 이른다.
TheEnergyShop.com이라는 전기·가스 등 에너지 가격 비교 전문 사이트는 최근 3개월간 가스비는 가정당 평균 £360에 이를 것이며 이는 작년의 £300 정도에서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1월 한달 동안에만 £70~£100 추가부담하는 가정도 있을 것이며 12월과 1월에만 £100~£150 더 나오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가스 등 에너지 공급회사들은 2009년도 순익이 50% 이상 급증한 곳이 많아 소비자와 국민들의 원성이 높다. 국제시세나 도매시장의 에너지 가격은 1년 전 보다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가격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올렸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연금생활자pensioners 단체들은 강추위를 이용해 엄청난 이익을 올린 가스회사들에 세금을 더 물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기·가스비 부담으로 난방을 제대로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fuel poverty으로 전락하는 노인층이 늘고 있다. 심지어 난방비 부담으로 집에서 얼어 죽은 경우도 지난주 보도됐다.
노인 관련 단체들은 정부가 난방보조금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Fuel Poverty (연료 빈곤층 / 에너지 빈곤층)
가계 수입에서 10% 이상을 가스와 전기료로 쓸 경우 해당된다. 사회적 약자 계층으로 영국에만 500~100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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