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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갑부는 ‘부동산왕’ 웨스터민스터 공작
코리안위클리  2003/05/01, 03:46:09   
<선데이 타임스> … 부자들, 재산 일정액 자선사업 통해 사회환원



런던시내 한복판 40여만평의 금싸라기 땅과 건물을 보유한 웨스터민스터 공작이 2001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국 최고의 갑부로 선정됐다.
올해로 15년째 영국 및 세계의 부자 순위를 매기고 있는 <선데이 타임스> 최근호에 따르면 웨스터민스터 공작은 영국 전역에 2억여평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런던 시내 메이페어(Mayfair)에 있는 차 1대를 겨우 댈 수 있는 6㎡(1.5평)의 지하주차장을 £65,000에 팔아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재산액은 £4,900m(9조8천억원)로 유럽 부호 13위에, 세계 순위 35위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한스 라우징은 스웨덴 출신으로 높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1980년대부터 영국에 정착했으며 해마다 영국갑부 순위 1∼3위에서 맴도는 갑부중의 갑부이다. 부친이 우유나 음료를 담는 특수 포장용기인 테트라팩(Tetra Pack)의 특허취득후 천문학적인 부를 축적하게 됐다. 라우징씨와 가족들은 작년 런던 SOAS대학에 £20m(400억원)를 자선기금으로 희사하는 등 총 £40m(80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올해 9위로 추락한 세인즈버리경은 지난 10여년 동안 부호 1∼4위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는 수퍼마켓 주인이다. 고조할아버지부터 시작한 유통업을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장애어린이를 돕기 위해 매년 수백억원씩 내고 있다.  노동당에도 정치헌금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항공사, 휴대폰, 기차, 음반 등 다양한 사업의 버진그룹 리차드 브랜슨 회장은 £1,250m(2조5천억원)의 재산보유가로 작년의 21위에서 15위로 도약했다.
‘조앤 롤링’ 자수성가 여성중 최고
<해리포터>시리즈 작가 조앤 롤링은 £280m(5600억원)의 재산을 가진 거부로 영국내 122위에 올라 여왕(133위)을 제쳤다. 롤링의 주수입은 40여개국 언어로 번역돼 2억부가 팔린 책의 인세와 영화 시나리오 및 권리금이다. 올 37세의 롤링은 여성중 9번째의 부호였으나 자수성가한 여성으로는 최고 갑부였다. 롤링보다 더 부자인 여성 8명 모두는 결혼이나 유산을 통해 부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여왕은 작년보다 개인보유 재산액이 £25m 줄어든 £250m(5000억원)으로 순위 역시 125에서 133위로 8계단 밀려났다. 재산감소의 주요원인은 주식 및 재산투자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수 십년동안 세계 최고부자로 뽑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94년부터는 왕실소유의 각종 예술품, 고가소장품, 부동산 등을 더 이상 여왕 개인재산으로 간주하지 않기로 <타임스> 신문이 결정한 바 있다.
영국 최고의 부자음악가 폴 매카트니는 재산평가액 £760m(1조5천억원)으로 전체 29위에 자리매김했으며 학교발전 혹은 이웃돕기에 큰 기부금을 내 놓고 있기도 하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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