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 명의 한인이 18일 런던 남서부 템즈강변의 풀럼Fulham 구장(크레이븐 코티지)에 모였다. 이날 12~1시에는 Putney, Hammersmith, Wimbledon, Earl’s Court, New Malden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서 한국 대 세르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응원하러 가는 한인들이 삼삼오오 교통편을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 2007년 2월 한국 축구대표팀이 같은 장소에서 그리스와 친선경기를 가진 이후 가장 많은 한인이 한 곳에 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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