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영국, 유아 수십명 성추행·사진 유포 ‘경악’
코리안위클리  2009/10/07, 06:00:39   
한국에서 소위 ‘나영이 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영국에서는 보육원 여직원이 낀 3명의 남녀가 원생 등 유아 수십 명을 성추행하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유포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상태에서 인터넷을 통해 범행을 모의하고 사진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브리스톨 지방법원은 1일 플리머스 지역에 있는 보육원 여직원 바네사 조지(39)와 안젤라 앨런(39·여), 콜린 블랑샤르(39·남) 등 3명을 출석시킨 가운데 아동 성폭행 및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심문을 벌였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체포된 지난 6월까지 어린 아이들을 성추행하고 그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어 이메일 등을 통해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법정에서 경찰이 제시한 38개 공소 사실 가운데 37건을 인정했다. 특히 보육원 여직원 조지는 보육원에서 원생 30명을 성추행하고 그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어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이들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 수천 번에 걸쳐 음란 이메일과 사진을 주고받았으나 실제로는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사이로 밝혀졌다.
경찰은 회사 컴퓨터에서 블랑샤르의 음란사진을 본 회사 동료의 신고를 받고 지난 6월 블랑샤르를 체포한 데 이어 블래처드와 이메일을 주고받은 조지와 앨런을 잇따라 붙잡았다.
판사는 공판에서 조지에게 “피해 보육원생의 신원 확인을 위해 경찰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정에는 보육원생 부모들이 참석해 공소사실이 언급될 때마다 자녀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에 눈물을 흘렸다.

연합뉴스=본지특약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의무교육 맞나요” 초·중생 연 3조원 낸다 2009.10.21
이상민 의원 분석… 학비 외 비용 1인당 60만원 달해
여성도 공평하게 군대가자 2009.10.21
군 복무자 가산점 부활 ‘뜨거운 감자’ … “남성만의 병역 의무는 성차별” 주장도
청소년과 정신건강 14 ‘아동 학대’ 바로 알고 용기있게 맞서야 2009.10.21
아동 정서 발달에 큰 영향 …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학대 중단’
전수진의 런던&와인16 겨울에만 마시는 셰리(Sherry)? 2009.10.21
알콜도수 높인 품질 좋은 와인 … ‘값싼’ 부정적 이미지 탓 인기 줄어
T1G이민비자(6) - 급여생활자 소득증명방법 2009.10.21
오늘 영국이민칼럼은 영국에 취업하지 않고도 자신이 고급인력이라는 것을 증명하면 이민이 가능한 T1G이민비자를 신청할 때 급여를 받고 생활한 경우 어떻게 소득증명을..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