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외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런던 레스토랑 축제’가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런던 버스를 타고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는 ‘미식 오디세이(Gourmet Odysseys)’를 비롯해 베트남 거리 음식 축제, 런던과 뉴욕의 최고 셰프들이 벌이는 토너먼트 퀴즈 쇼, 영화에 소개된 레스토랑을 찾아보는 ‘필름 페스티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런던은 레스토랑 6천여 개가 있는 세계 정상급 외식 문화를 갖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을 즐기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최고 레스토랑을 즐기며 런던의 외식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축제가 가장 적절한 행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본지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