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찰관 탄생 기대
지난달 26일 뉴몰든에서 있은 한인 경찰 채용 설명회가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진행됐다.
킹스톤 시장과 김일수 공사(대사 대리)를 비롯 10여 명의 메트로 폴리탄, 킹스톤 경찰관을 포함해 18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경찰은 “메트로 폴리탄(수도권) 경찰청에 중국계 영국인 경찰관이 현재 29명 근무 중에 있어 중국인 사회와의 의사소통과 범죄 예방, 검거에 큰 도량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킹스톤 관할에 2만여 명의 한인이 살고 있으며 이 숫자 역시 계속 증가세에 있는 만큼 한인 경찰관이 선발되어 한인사회와 경찰과의 대화 창구 및 정보 공유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메트로 폴리탄 경찰은 수년 전부터 출신 국가나 인종차별없이 소수 민족 출신의 경찰관을 채용키 위해 많은 홍보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예상보다 저조한 채용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