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영국 의회, ‘비용 스캔들’로 대거 물갈이되나
코리안위클리  2009/05/27, 23:32:19   
하원의원 절반 이상 물러날 수도

영국 의원들의 마구잡이식 비용 청구 스캔들로 정치권 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차기 총선을 통해 의회를 대폭 물갈이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영국 플리머스대 선거자료센터의 콜린 롤링스 소장은 24일 일간 더 타임스를 통해, 646명의 하원의원 가운데 325명이 이번 비용 스캔들 때문에 의원직을 그만 두거나 유권자들에 의해 축출당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최근 실시된 다른 조사들에 따르면, 과도한 비용을 청구한 의원들을 내쫓기 위해 올해가 가기 전에 총선이 실시돼야 한다는 여론도 대두하고 있다. 고든 브라운 총리는 내년 6월 전까지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차기 집권을 노리는 보수 야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는 24일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의회의 새 얼굴들은 영국의 정치체제에 대한 신뢰를 재건하는 것을 도울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캐머런 당수는 차기 총선 후보자 명단을 재작성하겠다며, 정치에 몸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도 “대중에 봉사하겠다는 믿음이 있고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며 정치 정화를 위해 우리를 도울 사람이라면” 보수당의 총선 후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마 후보자 선정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영국은 당이 직접 각 지역에 출마할 후보자를 지명하고 있는데, 일부 의원들은 미국처럼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영국 의원들은 연못 청소, 테니스 코트 수리, 장식용 새집 구입, 호화 주택 구입, 모기지 대출 청구 등 사적인 일에 공공기금을 청구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유권자들은 의원들이 깊은 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의 돈을 탕진했다는 점에 특히 분노하고 있다.

연합뉴스=본지특약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브라운 총리, 여성 의원으로부터 뭇매 2009.06.10
자리 밀려난 화풀이 성격 짙어
영국,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 2009.06.10
식품 유통기한 폐지·새 포장용기 사용
‘빈곤층 대학진학 장려’ 실패했나 2009.06.10
영국 대학들이 빈곤층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거액을 쏟아부었는데도 공립고교 졸업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티임스가 5..
개인과외 받는 영국 대학생 2009.06.10
다국적 출신 강사들 수준 미달 … 업체도 급증세
영국, 10대 소년 위한 ‘콘돔 카드’ 나온다 2009.06.10
카드만 제시하면 축구장, 이발소서 무료로 피임도구 배포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