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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3박5일 일정 런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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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위클리 2009/04/01, 22:5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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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영·호 5개국 정상 회담 예정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3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출발해 영국에 도착했다.
3박5일 일정의 방문 기간에 이 대통령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비롯, 중국, 일본, 영국, 호주 등 5개국 정상들과 함께 연쇄 회담을 갖고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한 공동 대응책과 국제 금융·경제위기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다.
한미 두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해 11월과 취임 후인 2월 두 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만 한 상태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접견, 미국의 블룸버그, 프랑스의 AFP, 영국의 로이터, 미국의 CNBC 등 세계 언론과의 인터뷰와 영국 경제인들을 초청한 오찬간담회 등 일정을 잡고 있다, 또한 영국 체류기간 동안 한-EU(유럽공동체)간 FTA 체결에 대한 공식발표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본지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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