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2박3일 합숙 … 100명 이상 참가 유럽한글학교협의회(회장:강여규)가 20일(금)~22일(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런던 히드로 공항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교사 세미나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터키 등 10개국 94명의 한글학교 교원과 본국 파견 강사 등 10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년 전에 만들어진 유럽한글학교협의회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국어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효율적인 지도 방법을 알려주며 각 학교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위해 매년 세미나를 가지고 있다.
정하선 주영교육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리는 이 모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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