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의 한해 결혼식 회수가 100년 이상 전인 지난 1897년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영국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1년 한해 결혼건수는 24만9천227건으로 1897년 수준으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에서의 결혼비율은 36%로 10년전 51%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며 대신 호텔이나 기타 야외장소에 결혼식 비율은 높아졌다.
초혼 재혼을 불문한 신랑의 평균 연령은 2001년 기준으로 34.8세, 여성의 경우는 32.2세이다.
초혼의 경우 남자쪽이 30.6세로 신부측의 28.4세보다 약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