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영정부, 영기업 EU역내국가로 대거이전 우려
코리안위클리  2003/03/20, 03:51:19   
ECJ, 기업이전 벌칙금 위법 결정 …고임금, 고비용 영국 문제 심각  

영국 정부는 영국 기업들이 EU역내 회원국으로의 대거 이전과 관련 기업들로부터 수억파운드화의 보상요구를 두려워하고 있다.
EU는 그간 회원국간 세금 조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숫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도 회원국간에는 각종 조세 등에 있어 차이가 많고, 다양한 제도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기업이든 개인이든 유리한 회원국으로 자유롭게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은 운영비가 적게 드는 다른 회원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일종의 벌칙금(TAX PENALTIES)을 물리는 것을 법제화했으며 영국의 경우 기업은 기업 자본 자산의 30%, 개인은 40%까지 벌칙금을 부과해 오고 있다.
그런데 EU의 European Court of Justice(ECJ)가 프랑스의 한 개인이 프랑스 정부를 대상으로 이 벌칙금의 부과가 EU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해 버린 것이다. 이는 단순 개인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EU노동자의 역내 자유 이동권과 맞물려 기업까지 파급될 수 있다는 것이 조세 전문가 들의 견해이다.
현재 EU 15개 국가중 12개국이 기업들의 이동시 국경 이동세(emigration exit charges)를 받고 있다. EU 각료 이사회에서 영국 등은 조세 조화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 왔지만, 이번 ECJ의 결정은 영국과 같은 고임금, 고비용 회원국에는 빨간 경고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확대 EU 결정에 의해 추가로 가입할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은 강력한 생산 거점 이동 대상국이 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구 동구권국가로 신규 투자를 빼앗기고 있는 판에 걱정이 안 될 수 없다.
그러나 영국 기업중 막스앤스펜서(M&S)와 같이 이미 역내 기업 운영을 국경없는 개념으로 운영, 다른 역내 국가에서 운영중인 소매체인이 입은 손실을 영국내 이익으로 충당하려했던 기업들에는 청신호가 될지도 모른다. M&S는 이미 이 건을 가지고 국세청을 대상으로 고등법원에서 쟁송중이기도 하다. 현재 3천만파운드를 국가로부터 돌려받기 위한 소송으로 ECJ에서 해결하려는 노력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사제공:KOTRA)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WHO, “괴질 원인은 중국 개와 쥐” 2003.04.03
중국 남부 광둥성의 개와 쥐들이 ‘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SARS)’으로 불리는 괴질을 사람에게 퍼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지난달 29..
부시·블레어 “전쟁 승리 때까지 계속” 2003.04.03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미·영 연합군이 점진적으로 진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하고,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이길  때..
기아차, <더 타임스> 대호평 얻어 2003.04.03
가격 대비 품질 최고 차종 ‘리오, 세도나, 카렌스’ 등 모든 차량 극찬 영국 최고권위 일간지 가 지난달 21일 한국의 기아자동차를 ‘가격에 비해 품질이..
‘한국 관광 특집’- 4월5일 방송 2003.04.03
한국의 지리적 여건과 유명 관광명소가 인기프로그램 중에 방송된다. 한국관광공사(KNTO) 런던지사는 “오는 5일 오후 6시30분 (얼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연..
영국 <가디언> “미 반전 탄압은 신매카시즘” 2003.04.03
미국에서 반전 움직임에 대한 무분별한 탄압이 거세지면서 1950년대 매카시즘 망령이 부활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