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축년(己丑年) ‘소띠의 해’를 앞두고 충남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에서 키워지는 한우(韓牛)의 아버지 ‘씨수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정액 채취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씨수소’의 모습으로 이곳에 있는 보증씨 수소 48마리로부터 매주 2~3차례, 회당 2번꼴로 채취된 정액은 스트로(straw) 형태로 만들어져 전국 축산농가로 보내진 뒤 암소와의 인공수정에 의해 한국에서 태어나는 97%의 송아지를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