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 선수는 “셋째날(2일)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했던 일본선수 후도 유리를 응원하는 갤러리가 많아 내심 걱정했으나 마지막날(3일)에 30여 명의 한인들이 따라다니며 격려해 주어서 큰 힘이 됐다”고 우승후 밝혔다.
이번 경기를 생중계한 BBCTV의 피터 앨리스, 베벌리 루이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해설가들은 20세의 어린 신선수의 코스 매니지먼트, 스윙, 리듬, 템포, 퍼팅, 숏게임, 침착성에 ‘outstanding’ ‘magnificient’ ‘marvelous’ ‘great’ ‘fantastic’ 등 미사여구를 총동원해 이례적으로 극찬에 극찬을 거듭했다.
유력일간지 더 타임스는 ‘소렌스탐 지고 신지애 새시대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신선수를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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