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요식업협회가 주최한 한국음식축제가 지난 토요일(12일) 뉴몰든의 파운틴 펍 마당에서 펼쳐졌다.
아침부터 찌푸린 날씨 탓에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다행히 가랑비만 내렸다.
태권도 시범, 가야금과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여졌다.
특히 올해는 마술쇼와 어린이들이 준비한 댄스 공연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노래자랑 시간에는 영국 현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참여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6번째인 푸드페스티발은 지역축제인 몰든포트나이트Malden Fortnight 행사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요식업협회(회장 정덕환)측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David Berry킹스톤 시장에게 자선기금으로 £1,000를 전달했다.
한국음식 맛있어요
▲ 지난 12일 뉴몰든 파운틴 펍에서 펼쳐진 음식축제에 참가한 영국 현지인들이 한국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다.
▲ 요식업협회가 자선기금으로 준비한 £1,000를 David Berry킹스톤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