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님으로 보이는 한인이 화재로 문닫은 뉴몰든 정육점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
|
경찰, 원인 조사중… 인명피해 없어 한인 상점들이 여러곳 모여 있는 뉴몰든 Burlington Road의 한인 정육점에서 16일(수) 새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를 다 태웠다.
화재 현장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뉴몰든 소방서에 따르면 “새벽 0시 15분에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6대와 고가 사다리차 1대가 즉각 출동했다”고 본지에 확인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불길은 25분 만에 잡혔으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하기까지 2시간 반이 걸렸다”고 말했다.
화재는 건물 뒤편에서 시작됐으며, 2층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육점은 손배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소방대 London Fire Brigade는 주택이나 영업장 화재 방지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화재 위험 점검을 원하는 사람(업체)은 예약 신청을 통해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화재 경보기도 설치해 준다. 점검 서비스는 가까운 관할 소방서에서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