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라대사 노당선자와 극비 회동
코리안위클리  2003/02/20, 06:25:32   
국정원장, 통일장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요직 확실시

라종일(63) 영국 대사가 지난 9일 급거 귀국해 10일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와 인수위 사무실에서 극비 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 정부 외교안보라인의 요직에 오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지 1월2일자 1면 보도>



서울대를 졸업, 영국 케임브리지대 정치학 박사를 받은 라대사는 최근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 간사 윤영관(52) 서울대 교수, 노당선자 방미특사단 멤버였던 문정인(52) 연세대 교수와 함께 요직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인 모두 후보로 거론되는 자리는 신설된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장관급).
윤교수는 노당선자의 대선 공약 수립과 정부 인수 과정 모두에 참여했다는 점이, 문교수는 북한과 미국을 모두 잘 아는 전문가라는 게 각각 강점이다. 라대사는 현 정부에서 이미 요직을 지내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인수위 관계자들은 윤교수에게 노당선자의 힘이 실리기를 바라는 분위기이지만, 연장자인 라대사가 국가안보보좌관을 맡고 그 아래 외교보좌관(차관급)에 윤교수나 문교수 중 한 명을 기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교수 출신이 청와대 외교 라인을 모두 장악하는 데 대해선 정관계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문교수와 라대사는 국가정보원장 후보로도 거론된다. 문교수는 중앙정보부(옛 국정원)에서 군 생활을 해 국정원내 인맥이 넓고 ‘국가정보연구회’를 만들어 국정원 개혁 문제를 집중 연구한 적도 있다.
반면 라대사는 현 정부에서 1998년부터 국정원 1차장(해외 및 대북 담당)을 1년4개월, 2000년부터 임동원 국정원장의 외교담당 특별보좌역을 1년간 지냈다.
세 사람 가운데 노당선자와의 인연이 가장 오래된 사람은 라대사. 노당선자가 98년 삼성자동차 매각 문제 때문에 당시 국정원 1차장이던 라대사에게 조언을 구한 것이 인연을 맺은 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대사는 18일 현재까지 한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영국 도착 날짜는 미정이다.
<특별취재반/중앙·동아일보>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북, 단거리 미사일 발사 - 일본과 동해 사이…노대통령 취임식 하루 앞두고 2003.02.27
북한이 24일 오후 함경남도의 한 기지에서 종류 미상의 지대함 미사일 1발을 동해의 동북부 해상으로 발사했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북한의 미사..
악화되는 영·불 관계 영국 언론 ‘시라크 때리기’ 연일 계속 2003.02.27
는 시라크 대통령의 운전기사였다 해고된 장-클로드 로몽이 쓴 책 내용을 인용해 그가 이끌고 있는 여당의 여직원들이 그의 신속한 성관계를 빗대어 시라크 대통령을 ‘..
라종일 주영대사 국가안전보좌관 발탁 2003.02.27
라종일(69) 주영국 한국대사가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에 기용되면서 귀국길에 올랐다. 최근 2주간 서울에 머물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비롯한 대통령직 인수..
‘국가안보보좌관’은 어떤 자리? 2003.02.27
노무현 대통령이 새로 만든 국가안보보좌관은 장관급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사무처장을 겸직하는 자리로 산하에 외교, 국방 보좌관(차관급)을 각각 두게 된다...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 평화·번영의 동북아시대 열겠다 2003.02.27
노무현 제16대 대통령이 25일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감으로써 5년 임기의 ‘참여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평화와 번영과 도..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