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법원의 결정에 따라 재영국한인회장 재선거를 치른다.
김장진 박영수 신우승 안해학 이성진 장민웅 조성영(가나다순)씨 등 7명으로 새로 짜여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재선거는 5월말 이전에 실시한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새로 만들어진 선관위는 3월31일(월) 오후 대사관에서 3시간 동안 첫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총영사와 영사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모임에서 채택한 결의문에는 △지난해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자들과 선관위 위원들은 가급적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부재자 투표는 M25 바깥지역 거주자만 인정한다 △회장 후보는 반드시 한인회 이사가 아닌 한인회 회원 5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등이 포함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4월11일 2차 모임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