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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치과 치료 7년씩 기다리기도
코리안위클리  2008/03/27, 00:13:18   
예산 절약 이유…성장기 어린이 피해 커



치아 기형이나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등 심각한 치과 질환이나 증상을 가진 어린이 10,000명 이상이 NHS(영국 국가 의료 서비스)를 통한 무료 치료를 받기 위해 7년 까지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교정교열치과의사들 Orthodontists은 치료를 뒤늦게 시작하면 질병이 악화되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다.
치과 관련 전문가들은 잉글랜드 상당 지역에서 치아 교정교열치료가 실제로 중단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올해말까지 18주 이내 교정교열의사 면담 대기 waiting time 계획이 이뤄질 확률이 거의 없다고 이들은 경고했다.
영국 교정교열 치과의사 협회 British Orthodontic Society는 적어도 일곱 곳 이상의 종합병원 관할지역에서 중증 치과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4년 이상 병원 치료를 기다리는 실정이라고 자체 연구조사 결과를 밝혔다.
잉글랜드 북동부의 한 지역은 7년째 치료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있었으며 다른 한 곳은 5년 6개월째 치료가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전문의들은 “숨어있는 치아(매복치:impacted teeth)를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이들까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어린이들은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받거나 밤잠을 못 이루는 경우까지 진전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에서 어린이가 만 18세가 되면 무료로 제공되는 NHS치료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다.
“일부 어린이들은 병원 치료를 기다리다 18세가 되어 무료 치료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고 치과 의사들은 보고했다.

■ 영국 치과 치료 무엇이 문제인가

2006년부터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었다. NHS를 통한 무료 치과의료 서비스를 받기가 어렵다. 어린이를 포함 영국인 700만 명이 2년 정도 치과 의사 면담을 기다리는 실정이라는 보고도 나와 있다.
NHS를 통한 치료를 할 경우 “치료비를 제대로 받지 못해 치과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복잡한 치료를 하고 싶어도 NHS가 싼 요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한다”고 많은 치과 의사들은 밝혔다.
상당수 치과는 아예 NHS와 계약 하지 않고 개인 부담 환자private patients만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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