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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먹거리 사고 ‘믿고 먹을게 없네…’
코리안위클리  2008/03/19, 23:43:37   
‘노래방 새우깡’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 발견


▲ ‘노래방 새우깡’에서 생쥐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문제의 ‘노래방 새우깡 제품을 반품처리하고 있다.

‘국민 스낵’인 농심 새우깡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품업계의 고질적인 위생ㆍ안전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높아지고 있다.
먹거리 관련 위생ㆍ안전 사고로 관련업계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는 대표적인 ‘웰빙’ 먹거리인 녹차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신세계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이플러스 첫물가루 녹차’에서 작년 9월 농약성분인 ‘크롤르훼타피르’가 기준치의 2배가 넘게 검출됐고 앞서 8월에는 동원가루녹차와 동서가루녹차 등 2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이피엔’ 농약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이 모두 회수ㆍ폐기처분됐다.
2006년 11월에는 롯데마트 주엽점에서 판매된 대상 청정원의 ‘참작 비엔나 소시지’에서 흰색 곰팡이가 발견돼 해당 제품 중 유통기한이 같은 제품이 매장에서 모두 철수되기도 했다.
유업계의 경우 분유와 이유식 제품에서 사카자키균과 바실러스균 등 미생물이 검출돼 수차례 홍역을 치렀다. 사카자키균은 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의 일종으로 2006년 9월 남양유업의 조제분유 ‘알프스 산양분유’에서 처음 검출돼 해당 제품이 전량 회수조치됐다.
이어 작년 4월에는 이유식 4개 제품에서 또다시 사카자키균이 검출되면서 국내에서 6개월 미만 영유아용 이유식의 생산과 수입이 최근까지 전면 중단된 바 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일동 후디스와 매일유업 맘마밀의 제품 4개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2006년 6월에는 CJ푸드시스템이 급식을 제공하는 서울과 경기ㆍ인천지역 학교에서 3천여명에 달하는 학생이 유사 식중동 증세를 보이는 사상 최대 급식사고가 일어나 학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해당 업체가 학교급식 사업에서 철수하기도 했다.
이밖에 2005년 7월에는 장어와 잉어 등 중국산 어류에서, 10월에는 국내산 송어와 향어에서도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잇따라 검출돼 관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본지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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