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새 공부하면 오히려 성적을 떨어진다?
뉴욕주 세인트 로렌스 대학의 심리학과 파멜라 대처교수는 최근 발간된 ‘행동수면의학지’ 1월호에서 “120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밤샘 공부’를 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평균성적(GPA)이 2.95로, 밤생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의 평균 3.2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렌스 대처 교수는 “인간의 수면을 계속 연구해 왔는데 새벽 4시에 (공부한 것을) 제대로 생각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면서 “흔히 밤을 새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