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런던, 유럽도시중 차량정체 최악
코리안위클리  2007/10/24, 23:06:51   
주행속도 시속 12마일, 서울과 비슷한 수준

런던이 유럽에서 차량주행속도가 가장 느린 곳으로 조사됐다. 영국 주요언론은 “영국은 런던을 포함 6개 도시가 유럽의 교통정체 최악 10대 도시 안에 들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런던의 차량 평균주행속도는 시속 12마일(19Km)이었다. 독일 함브르크는 50마일(80Km) 이상으로 유럽도시 중 교통 흐름이 가장 원활했다.
유럽내 교통정체 톱 10에 든 영국 도시는 △맨체스터(17마일) △에딘버러(18마일) △글라스고(19마일) △브리스톨과 벨파스트(각 20마일)였다.
축구팀으로 유명한 북동부 뉴카슬 Newcastle-upon-Tyne은 평균 시속 26마일로 영국내에서 차량운행이 가장 빠른 도시였다.
“함부르크는 대중교통시스템이 아주 잘 운영되고 있다. 시내 곳곳에 무료주차장 연결 버스와 전차 Free park-and-ride buses and trains와 같은 연계 교통수단이 잘 갖춰졌다. 게다가 버스승객의 경우 내릴 정거장에서 집까지의 거리때문에 차를 타야 할 경우 버스운전사를 통해 택시를 부를 수 있을 정도이다”고 keepmoving.co.uk의 메리빈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03년 혼잡통행료 Congestion Charge 적용이후 런던시내 교통량이 20%정도 줄어든 사실도 밝혔다.
keepmoving.co.uk는 교통량 측정 및 통계를 위해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부착한 차량 수만대의 자료를 수집, 분석했다.
이번조사 이전까지는 “런던의 교통체증은 파리나 로마와 비슷한 수준으로 막연히 믿고 있었다. 그러나 정밀분석결과 런던은 파리보다 평균 40%나 속도가 떨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keepmoving.co.uk는 밝혔다.

한국

서울시내 평균주행속도는 1980년 시속 30Km에서 2002년 21Km, 최근에는 10Km대로 떨어졌다. 도심은 시속 14Km정도이다. 차량때문에 사람이 걸어다니기 어려운 지경이란 얘기도 나온다. 차량증가는 대기오염으로 이어지는 것도 문제다. 서울에서 수시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데 주원인은 자동차 배출가스가 지목된다.
경기도 역시 수도권 신도시 확대개발로 주행속도가 시속 36Km~37Km까지 떨어졌다. 주말오후에는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모두 거의 '기어가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판교, 동탄 등 수도권 외곽 대형신도시가 완공되는 2010년 이후 교통혼잡은 경기도 전역은 물론 서울까지 연결되어 최악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영국 근무중 ‘싸이질’공직자 무더기징계 2007.11.15
영국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개인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접속해 한눈을 팔다 적발돼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
아이 있는 집 ‘탄력 노동시간제’ 2007.11.15
영국, 17살 자녀 부모까지 확대 … 아이 돌보며 파트타임·재택·집중근무 중 택일케 영국 정부가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탄력적 노동시간제’를 대폭..
영 여왕 연설, 이민자 영어 교육∙지역사회 동참 강조 2007.11.08
6일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국회연설(The Queen’s Speech)을 시작으로 새 국회가 개원했다. 매년 영국 정부가 처리할 법률적 안건을 여왕을 통해 국..
파리 2시간 15분, 브뤼셀 1시간 51분 2007.11.08
파리와 런던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유로스타의 새 출발지가 될 세인트 판크라스 St Pancras역이 지난 2001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8억 파운드를 들인 공..
섹스 비디오 찍힌 로얄 페밀리는 누구? 2007.11.08
외신·온라인 백과사전·미국언론 이미 실명보도 2007년 9월11일 런던 메이페어 파크레인 소재 5성의 특 A인 힐튼호텔 객실. 사내들은  ..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