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내년 3월까지... 건널목개선, 자전거도로 설치 등
한인최대거주지인 뉴몰든과 우스터파크를 잇는 A3 라운드어바웃(몰든 정션) 인근 교통이 몸살을 앓을 예정이다.
런던교통부는 11월5일부터 몰든정션의 라운드어바웃에 대한 대규모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평소 출퇴근 시간때마다 심한 교통체증을 보이는 곳으로 공사시작과 함께 극심한 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런던교통부는 뉴몰든과 인근지역의 인구증가와 인구밀집현상으로 심각했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 개선을 위해 공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라운드어바웃을 지지하는 교량의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인 보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현재보다 건널목의 거리가 짧아지고,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지며 도로표지 및 이정표가 새롭게 설치되어 교통체증의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내년 3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기간 중 도로폐쇄 및 구간별 교통체증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우회도로 확인 및 안전운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