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이(Safeway) 인수 쟁탈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윌리엄 모리슨, 세인즈버리, 미국 월마트, KKR에 이어 영국 수퍼마켓 시장의 26%를 점유하고 있는 테스코(Tesco)도 인수 참여를 선언했다.
테스코의 최고경영자인 테리 리하이(사진·Terry Leahy)경은 “앉아서 구경만 할 수는 없다. 우리도 뭔가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보도했다.
테스코의 참여는 소수 업체의 시장지배적 위치가 강화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정부의 입장을 무시한 행동으로 업계관계자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